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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관 김준일 洪 능글능글 태도 불량, 尹 도리도리 고쳤지만 쩍벌은

by 따봉1 2021. 9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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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적으로 하태경 후보가 준비가 가장 잘 된 듯했으며 장기표 후보가 가장 준비가 안 됐다고 밝혔다.
 
 최재형 후보에게는 답변을 잘 못한 아쉬움을, 유승민 후보의 경우 (경쟁자들) 토론을 하면 굉장히 잘 할 것같은 인상을 받았지만 인간미 부족을 느꼈다고 했다.
 
 윤석열 후보는 기대치가 낮았던 때문인지 생각보다 답을 잘했고 황교안· 안상수 후보는 다소 황당했다고 평가했다.
 
 ◇ 홍준표 진짜 능글능글, 답변태도 가장 나빠
 
 홍준표 후보로 부터 골수 좌파라고 공격받기도 했던 김 대표는 10일 밤 KBS라디오 주진우 라이브에서 9, 10일 이틀간 면접관으로 활동하면서 느꼈던 점을 밝혔다.
 
 김 대표는 12명 모두 색깔이 달랐고 준비가 덜 된 듯했다고 총평했다.
 
 윤석열 후보와 양강을 이루고 있는 홍준표 후보에 대해 대답을 잘 한 것이 아니라 진짜 능글능글했다고 입맛을 다셨다.
 
 김 대표는 홍 후보는 곤란한 질문 받으면 성실하게 답변하기보다는 그냥 대충 뭉개고 베베꼬였다, 질문이 좌파다라는 식이었다며 그렇게 자신있게 나올 수 있는 것은 본인의 어떤 상승세에 (힙입어) 이렇게 당당함이 있었던 것 아닌가라고 판단했다.
 
 그러면서 그런데 그분은 늘 여론조사를 못 믿겠다고 하셨는데 본인이 잘 나온 여론조사는 맨날 들고 다니면서 그렇게 홍보를 하시는지라고 비틀었다. 
 
 ◇ 윤석열 생각보다 답을 잘해...도리도리 그쳤지만 쩍벌은 여전
 
 윤석열 후보에 대해선 (답을) 잘했다며 그동안에 워낙 못했기 때문에 기대치가 진짜 낮았는데 그것에 비하면 굉장히 잘했다고 나름 준비를 한 듯하다고 지적했다.
 윤 후보의 경우 (답변이) 진중하기도 했지만 상황이 궁지에 몰려서있지 (당당한 듯한) 그런 것이 약간 있었다고 했다.
 
 김 대표는 (면접을 보던 시청자 질문이) 도리도리 안하시네요였는데 윤 후보가 파안대소 했다고 소개한 뒤 도리도리는 안했지만 쩍벌은 그대로 하셨다고 웃었다.
 
 ◇ 정책준비 최고는 하태경, 주사파 잡겠다는 장기표가 꼴찌 
  
 정책적으로 가장 준비가 잘 된 후보에 대해 김 대표는 (정책에) 동의는 안 되지만 하태경 후보가 인상깊었고 준비를 많이 했다고 호평했다.
 
 반대로 제일 준비가 안된 후보는 장기표 후보로 대깨문하고 주사파 때려 잡겠다가 대선 공약이었다고 씁쓸해 했다.
 
 ◇ 유승민 인간미와 때대로 한방이 필요· 최재형 겸손했지만 준비가
 
 최재형 후보의 경우 출마선언 때 거의 말을 못한 것과 달리 이번엔 말을 많이 했지만 준비가 부족한 듯했다고 꼬집었다. 다만 (면접)태도는 겸손하고 후보들 중 가장 좋았다고 했다.
 
 이밖에 김 대표는 유승민 후보는 토론을 하면 가장 잘할 것 같았지만 인간미를 좀더 보였음, 홍준표 후보처럼 한번씩 터뜨려주면 훨씬 더 지지가 많았을 텐데라는 안타까움이 들었다고 했다.
 
 ◇ 황교안 대통령 되면 지난해 총선 무효· 안상수 뜨려고 허경영과
 
 김 대표는 황교안 후보는 대통령이 되면 지난해 총선 때 민주당의 180석은 부정선거이기 때문에 이를 다 뒤집어 엎겠다 이런 취지의 말을, 안상수 후보는 뜨려고 허경영과 다녔다 다른 후보도 하는데 나도 막말하면 안되느냐고 해 황당했다고 황, 안 후보에게 낮은 점수를 매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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